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영업 생존경쟁으로 인해 신규 창업자들의 니즈도 보다 현실적으로 바뀌고 있다. 일시적인 유행에 편승하기보다는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 보다 대중적이고 상품성 높은 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현상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짬뽕전문점, 중식창업이 약진하고 있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1세기 이상 한국인의 주요 먹거리로 선호되어 온 짬뽕, 짜짱면 등의 중식은 특별한 조리기술을 필요로 하는 한계성으로 인해 창업아이템으로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해 왔다. 하지만 최근 ‘명가 교동짬뽕’으로 대표되는 짬뽕전문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중식창업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 ‘명가 교동짬뽕’은 익숙하고 평범한 저가형 메뉴였던 짬뽕을 독창적인 레시피와 스타일로 재해석, 외식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지나치게 매운 맛을 강조하는 기존의 짬뽕과 달리 강렬하면서도 자극성 없는 불맛과 개운하고 깔끔한 맛의 육수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본사인 ㈜명가푸드시스템은 국내외 다양한 중식전문점들의 맛을 비교 분석하고 전문 요리연구가들의 연구개발을 거쳐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레시피를 완성했다. 특히 간단한 조리교육과 매뉴얼에 따라 중식 조리 기술과 노하우가 없는 초보창업자도 완벽한 교동짬뽕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중식당은 어느 상권에나 다수의 가게들이 경쟁하는 대표적인 레드오션 업종.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은 역시 “맛”이다. ‘명가 교동짬뽕’은 본격적인 가맹사업 전개에 앞서 맛에 대한 승부수를 던졌다. 2년 이상 서울 및 수도권의 다양한 상권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다. 그 결과 입소문만으로 두 자릿수 가맹점을 탄생시켰으며, 대표 짬뽕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30여 개 ‘명가 교동짬뽕’ 매장들은 월 평균 1억원 내외의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중독성 강한 불맛 짬뽕과, 세련된 인테리어,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본사의 세밀한 가맹점 관리시스템 등이 성공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명가푸드시스템의 안길영 본부장은 “외식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국내 자영업 시장의 현실을 장기간 연구 분석해, 보다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완성했다”며 “명가 교동짬뽕은 창업 희망자들에게 매출 및 수익성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